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를 고수하며 매 연주마다 더욱 성숙해진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주연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서 김명서 교수를 사사하고 4년 실기수석 및 수석 졸업 후 도오하여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ät Mozarteum Salzburg) 및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세계적 명교수인 Prof. Hans Leygraf를 사사하고 졸업하였다.

 

한양대학교 재학 시 춘계음악회, 실기우수자음악회에서 연주하였고 피아노학회에서 우수 신인 연주자로 선정되어 폴란드 국립크라코프오케스트라와 국내 초연 곡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협연하였다. 대학 시절 일찍이 Austria Mozarteum Summer Academy, France Courchevel International Academy, Italy Como-Institute International Piano Foundation Masterkurs에 참여하였으며 졸업과 동시에 피아노과 수석 졸업자의 자격으로 제64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초청되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하였다. 모차르테움 재학 시절에는 Salzburg Orff-Institute Saal, Steinway Gallery, Schloss Mirabell Marmor Saal, Schloss Frohnburg, Wiener Saal에서 수차례 독주 무대를 가졌으며, Universität Mozarteum Salzburg에 초청된 András Schiff Masterkurs에서 바흐 파르티타를 연주하였다. 레이그라프 교수 말년에 그의 위대한 교육법을 남기기 위한 작업으로 Prof. Hans Leygraf Fundamental Piano Lessons DVD 녹화가 진행되었는데 그의 마지막 제자로 녹화에 참여하는 영예를 얻었다.

 

귀국 후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영산아트홀, 영산그레이스홀, 세라믹팔레스홀, 백남음악관 등에서 수많은 연주회와 독주회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SCHUBRAMUS 시리즈 완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한양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제자들을 국내외 권위 있는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시키어 2020년에는 The 2nd Tone x Galaxie Y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Excellent Instructor Award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인천예고와 경기예고에서 주최하는 전국중학생예능경연대회 심사위원과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음악캠프 지도교수, 다양한 입시평가 심사위원, 하남시문화재단주최음악콩쿨 심사위원, 2019, 2021년 서울오케스트라콩쿨, 2023년 성정문화재단주최성정음악콩쿨 심사위원 등으로 초청되어 교육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현재 협성대학교에 출강하며 교육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Concert Paraphrase on Andante from Rachmaninoff’s Cello Sonata in G minor, Op. 19 for Piano Solo

 

Piano Sonata No. 2 in B-flat minor, Op. 36 (1936 Ver.)

 

 

Piano Sonata in B minor, S. 178